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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1229-1153(Print)
ISSN : 2465-9223(Online)
Journal of Food Hygiene and Safety Vol.33 No.6 pp.438-446
DOI : https://doi.org/10.13103/JFHS.2018.33.6.438

Investigation of Food Safety Attitude, Knowledge, and Behavior in College Students in Gyeonggi Region

Ji-Myung Kim, Seung-Hee Hong*
August 6, 2018 September 13, 2018 October 6, 2018

Abstrac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food safety awareness, knowledge, and behavior in college students, to provide basic data for the increase in food safety awareness. Data were collected from 252 college students in Gyeonggi region, using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In results of concern about food safety, subjects responded 3.48 of 5.00 and have knowledge about food safety education revealing significantly higher awareness and concern than subjects without knowledge about food safety education. Food safety awareness of distributed food was 2.55, considered unsafe. Among reasons in perceiving food as unsafe, 62.3% of subjects expressed distrust about safety relative food production. As for risk factors relative to food safety, subjects responded that the highest risk factor was food additives (2.35), followed by heavy metal (2.38) and endocrine disrupters (2.38). Correlation analysis resulting in risk factors for food had positive correlation with each other, heavy metal revealed highest correlation with pesticide residue (r = 0.674), than with endocrine disrupters (r = 0.672). Also, genetically modified food revealed high correlation with radiation irradiated food. Regression analysis demonstrated that concern about food safety significantly influenced pro-actively engaging in food safety education. Meanwhile, 63.5% of subjects correctly responded to food safety knowledge items. The item ‘the heavy metals are contaminated the most, in the roots of vegetables’ revealed the lowest correct answer rate (38.1%). In food safety behavior, the item ‘always wash hands before handling food and meal’s revealed 3.85, and subjects with awareness and concern about food safety education, responded in significantly higher numbers than subject without awareness and concern about food safety. The most neglected concern was relative to frozen food thawed at room temperature. Together, students recognize that distributed foods are unsafe, and students with awareness and concern about food safety education showed higher knowledge compared to without awareness and concern experience about food safety eduction. So, systematic education using accurate and objective data is required to reduce anxiety and raise the level of awareness and concern about food safety.



경기도 지역 대학생의 식품 안전성에 대한 태도와 지식 및 행동 분석

김지명, 홍승희*

초록


    급속한 경제발전과 국민소득의 증가로 소비자들의 식생 활 패턴이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식품산업의 발전으로 더욱 다양하고 간편해진 가공식품들이 생산 및 가공되어 최종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게 되고, 식품의 오염이 발생 할 가능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의 식탁을 위협하 고 있다. 우리나라 간편식 시장의 규모는 2015년 약 1조 6천억으로 최근 5년간 51.1%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며, 즉석섭취식품이 59.3%, 즉석조리식품이 34.9%, 그리고 신 선편의식품이 5.7%를 차지하고 있었다. 가열하지 않고 섭 취하는 즉석섭취식품으로 도시락 시장이 증가하고 있으며, 신선편의식품 시장은 간편성 및 건강에 대한 관심의 증가 로 최근 5년 사이 5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 간편 식 시장의 대부분을 가열하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즉석섭 취식품 및 신선편의식품이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 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1). 하지만 이 식품들은 가열하지 않고 바로 섭취하는 특성으로 인하여 식품의 안 전성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건강하게 장수하고자 하는 요구의 증가와 웰빙 트렌드 에 따른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 변화로 식품의 안전 성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2,3). 농촌진흥청에서 전 국 20세 이상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식품에 대한 주된 관심사항은 안전성(41.5%)이었으며 다음으로, 품질·맛·외관, 가격(12.7%), 영양가(12.3%) 순으로 나타 났다4). 그러나 집단 식중독 발생, 불량 만두, 이물질 혼입 등 식품의 안전과 관련된 보도들을 접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식품의 생산이나 가공과정 의 안전성 확보가 중요한 문제가 되었으며 소비자의 인식 이 식품산업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5,6). 식품에 불 안을 느끼는 사람이 57.3%라는 조사 결과에서4) 볼 수 있 듯이 소비자들이 식품에 대한 불안감이 매우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식품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이나 전문성이 부족한 상태에서 잘못 된 지식이나 정보 등에 의하여 주관적으로 판단한 결과라 할 수 있다7). 그러므로 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막연 한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실제적 위험과 소비자들이 인지 하고 있는 불안감의 차이를 줄이기 위하여 올바르고 객관 적인 정보의 제공 및 신뢰성 형성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 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2014년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소비자안전체감지수에 따르면 식생활의 안전체감도가 8개 영역 중에서 5점 만점 에 2.54로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식생활 에 대한 소비자 위해정보는 2011년 7,909건 대비 2012년은 27.1%, 2013년은 19.6% 상승하였으며, 소비자들이 느끼는 안전체감지수를 100을 기준으로 할때 식생활이 77로 역시 8개의 영역 중에서 통신 및 금융 다음으로 두 번째로 불 안하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8). 전체적으로 남성보다 여 성이 더욱 불안해하였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다른 연령 에 비하여 더욱 불안하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8). 위와 같이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은 다양한 원 인들에 의하여 발생한다. 첫째, 전 세계가 시장에서 경쟁 력 강화를 위하여 무역자유화를 확대하고 있는 환경 속에 서 우리나라도 수입식품이 증가하고 있다. 수입된 식품과 농산물이 대량으로 소비자에게 유통되고 있으며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식품이 유통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 다. 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결과에서도 식생활영역의 15개 품목 중에서 가장 불안하게 생각하는 것이 수입수산물로 안전체감지수가 51이었으며, 다음이 수입축산물 67, 수입 농산물 70으로 수입식품을 가장 불안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 둘째, 환경의 변화에 대비하고 농산물 의 생산량 증가 및 해충을 예방하기 위하여 과도한 농약 사용과 축산과정에서 동물용의약품의 과대 사용 등 인간 에게 위해를 줄 수 있는 물질들의 의도적 사용이 증가하 고 있다9). 셋째, 산업의 발달에 따라 다이옥신, 중금속 등 산업활동으로 생성된 위해 화학물질들이 토양이나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위해 물질들은 토양 및 수질을 오염시키고, 이곳에서 생산된 농·축·수산물을 오염시켜서 결국은 인간에게 위해를 주 게 된다. 넷째, 식품의 개발 및 보존과 관련된 다양한 기 술의 발전으로 유전자변형식품 및 방사선조사식품이 제조 되어 유통되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는 이런 식품들의 전 문적인 지식과 정보가 부족하여 불안한 위해요인으로 인 식하고 있다.

    지금까지 식품의 안전성 인식도에 관련한 연구들이 청 소년기 학생, 대학생, 주부, 노인 등 다양한 대상에서 수 행되었다. 이들 선행연구의 결과를 보면 청소년기부터 노 인까지 전체적으로 식품이 안전하지 못한 것으로 인식하 고 있었다10-14). 대학생은 청소년기에서 성인으로 전환되는 과도기로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인식이 청소년기에 형성 된 것을 그대로 인식할 가능성이 높다. 대학생은 스스로 식 품을 선택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되어 있으며, 이 시기에 형성된 식습관은 청년기, 장년기, 노년기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그러 므로 대학생들의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인식과 태도, 행 동 등은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사회적 파급효과가 클 것 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식품위 생의 관심도,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인식도, 유통되고 있 는 식품이 불안한 이유, 식품의 위해요인별 안전성에 대 한 인식도, 식품위생의 지식, 식품위생 행동 등을 연구하 여 대학생의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올바르고 객관적인 정보를 형성하는데 필요한 기 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Materials and Methods

    연구대상

    본 연구는 2018년 3월부터 4월까지 경기도에 재학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조사대상자에게 연구의 취지를 설명하고 설문지를 응답자 가 직접 기입하도록 하였다. 총 26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여 회수하였으며, 회수된 설문지 중에서 부실기재 된 것을 제외한 252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내용 및 방법

    본 연구의 자료를 수집하기 위하여 사용된 설문지는 선 행연구에 기초하여 개발하였다11,15). 설문지는 식품위생의 관심도,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인식도, 우리나라에서 유통 되고 있는 식품이 불안하다고 느끼는 이유, 식품위생 교 육의 참여도, 식품의 위해요인별 안전성에 대한 인식도, 식품위생의 지식, 그리고 식품위생 행동을 묻는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사항은 성별, 나이, 식품위 생교육 경험, 교육받은 기관, 거주형태, 한달 용돈 등으로 구성하였다. 식품위생의 관심도,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인 식도, 식품의 위해요인별 안전성에 대한 인식도, 그리고 식품위생 행동 문항은 5점 Likert 척도를 이용하여 측정하 였다. 식품위생의 지식을 묻는 문항은 ‘그렇다’ ‘아니다’로 응답하게 하여 각 문항에 맞는 답을 정답으로 분석하였다.

    자료분석

    수집된 자료는 SPSS Package (Version 22.0, IBM Co., Armonk, NY, US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식품의 위해요인별 안전성에 대한 인식도 문항은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의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하여 식품위생의 관심도, 식 품의 안전성에 대한 인식도, 식품위생의 행동은 t-test를 실 시하였다. 식품의 위해요인별 안전성에 대한 인식도의 상 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식품 위생의 관심도와 안전성에 대한 인식도가 식품위생교육 참여 의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 석을 실시하였다.

    Results and Discussion

    연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

    연구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은 Table 1과 같다. 여학생 이 66.3%, 남학생이 33.7%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더 많 았다. 나이는 20살이 27.8%로 가장 많았으며, 응답자의 52.4%가 식품위생에 대한 교육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 다. 식품위생의 교육 시기는 대학생 이전이 24.6%이고 대 학생 때가 27.8%로 응답하였으며, 교육을 받은 기관은 주 로 학교 등 교육기관이 47.6%로 가장 많았고, 식품회사 및 연구기관에서는 거의 교육을 받지 않은 것으로 응답하 였다. 연구대상자는 85.3%가 집에서 거주하였으며, 10.3% 가 혼자 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 달 용돈은 20 만원 이상에서 30만원 이하가 34.9%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이 30만원 이상에서 40만원 이하로 23.0%로 나타났다.

    식품위생 관심도

    조사대상들이 평소에 식품의 안전성에 얼마나 관심을 가 지고 있는지를 분석한 결과는 Table 2와 같다. 5점 Likert 척도를 이용한 질문에 평균 3.48로 응답하여, 전체적으로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 사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관심도를 t-test를 이용하여 분석 한 결과, 성별에 따라서는 관심도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식품위생 교육 경험 여부에 따라서는 식 품위생 교육을 경험한 대상자들이 식품위생 교육 경험이 없는 대상자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p < 0.05)하게 관 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부, 노인 등 다양한 대상으 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식품위생 및 안전성에 대하여 매우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영남지 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조사 한 결과, 식품위생 및 안전성 에 대한 관심도가 평균 3.51로 보고되었으며, 본 연구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16).

    식품 안전성에 대한 인식도 및 불안요인

    우리나라에서 유통되고 있는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인 식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2.55로 나타났다(Table 3). 5점 만점에 2.55는 조사대상자들이 우리나라에서 유통되고 있 는 식품을 불안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 결과라 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고등학생이나 성인을 대상 으로 한 많은 선행 연구들의 결과와 일치하는 것을 알 수 있다11,12). 특히 유통되는 식품의 구매 행동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식품의 안전성 인식도 연구에서도 65.4%가 불안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13).

    조사대상자의 성별 및 식품위생 교육 경험에 따른 식품 의 안전성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식품위생 교육 경험에 따라서 안전성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성별에 따르면 여학생이 평균 2.43으로 남 학생의 평균 2.79보다 유의적(p < 0.001)으로 더욱 불안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 결 과에서도 남학생에 비하여 여학생이 식품에 대하여 더욱 불안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6).

    유통되고 있는 식품에 대하여 ‘매우 불안하다’와 ‘불안 하다’라고 응답한 122명의 조사대상자를 대상으로 불안해 하는 이유를 분석한 결과는 Fig. 1과 같다. ‘식품의 생산 과정에서 위생을 신뢰할 수 없기 때문’이 62.3%로 가장 높았다. 다음은 ‘식품의 가공과정에서 식품첨가물의 과대 및 불법 사용 때문’으로 13.9%가 응답하였다. ‘식품의 원 재료를 믿을 수 없기 때문’이 11.5%, ‘식품의 유통과정을 신뢰할 수 없기 때문’이 8.2%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식품의 생산과정에서 위생을 신뢰할 수 없기 때문’이 71.1%로 가장 높은 불안요인이라고 보고한 선행연구의 결 과와 같았으며, 식품의 안전을 위협하는 주요 불안요인으 로 식품첨가물의 과대 및 불법 사용, 원재료를 신뢰하지 않는 것 등으로 밝혀진 연구결과들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 다16). 본 연구결과와 선행연구 결과들을 종합하면 어린 시 절부터 유통되고 있는 식품을 불안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대학생을 거쳐 성인이 되어도 여전히 식품에 대한 불안감 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식품에 대한 불 안감을 완화하기 위하여 식품의 위생 및 안전을 철저하게 관리하여 식품으로 인한 위해를 줄이고 인식을 전환 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하며, 식품의 안전에 대한 막 연한 불안감을 줄일 수 있는 정보의 공유 등이 이루어져 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식품의 위해 요인별 안전성에 대한 인식도

    식품의 안전성에 불안을 느끼는 위해 요인으로는 식품 첨가물이 평균 2.35로 가장 높았으며, 중금속과 환경호르 몬을 포함하는 내분비계 장애물질이 각각 평균 2.38로 잔 류농약의 평균 2.48보다 높게 나타났다(Table 4). 여러 선 행연구에서는 식품 위해 요인으로 잔류농약의 오염 이 가 장 불안한 것으로 보고되었다9,13).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잔류농약보다 식품첨가물, 중금속, 내분비계 장애물질 더 불안한 위해 요인으로 나타나 차이를 보였다. 대도시 주 부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중금속, 환경호르몬, 식중 독 순으로 불안한 요인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서 본 연구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17). 식품위생 교육 경 험에 따른 위해 요인의 인식도 차이는 유전자변형식품으 로 교육 경험이 있는 대상자는 평균 2.73으로 응답하였고 교육 경험이 없는 경우에는 2.48로 응답하여 유의적인 차 이(p < 0.05)를 보이면서 교육을 받은 대상자가 덜 불안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위생 교육 경험이 있는 대상 자가 교육 경험이 없는 대상자에 비하여 유전자변형 식품 이 과학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것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8). 그러므로 다른 위해 요인들에 비하여 안전성 을 인식하는데 전문성이 더 요구되는 유전자변형 식품 및 방사선조사 식품에 대한 인식은 교육의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생각된다.

    식품의 위해 요인들이 서로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 알아 보기 위하여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Table 5에서 볼 수 있듯이, 전체적으로 모든 항목이 통계적으로 유의(p < 0.001) 하게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위해 요인들 중에서 가장 상관관계가 높은 것은 0.674로 중금속과 잔류농약이었고, 중금속과 내분비계 장애물질이 0.672로 나타났다. 또한 유 전자변형 식품과 방사선조사 식품이 0.644로 높은 상관관 계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중금속이 불안하다고 생각하는 대상자는 잔류농약 및 내분비계 장애물질을 역시 불안해 하고, 유전자변형 식품을 불안해하는 대상자는 방사선조 사 식품을 역시 불안하게 인식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식품위생의 관심도 및 안전성 인식도가 식품 위생교육 참 여에 미치는 영향

    식품위생 관심도와 안전성 인식도가 식품위생 교육 참 여 의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다중회귀분 석을 실시하였다. Table 6에서 보는 바와 같이 식품위생 관심도 및 안전성 인식도와 식품위생 교육 참여 의사 간 다중회귀분석 결과, 설명력(R2)이 10%로 나타났으며, F값 은 13.811로 p < 0.001 유의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회 귀모델임이 확인되었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식품위생 관 심도(β = 0.316, t = 5.250)는 p < 0.001 유의수준에서 식품 위생 교육 참여 의사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 타났다. 그러나 안전성 인식도(β = 0.031, t = 0.511)의 경우 식품위생 교육 참여 의사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위생 교육의 효과를 분석한 선행연 구에서 식품위생 교육을 통하여 위해 요인에 대한 불안감 이 교육 전 77.8%에서 교육 후 52.8%로 감소하였다는 결 과를 보였다19). 그러므로 식품위생에 대한 교육이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을 낮추는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 각된다.

    식품위생의 지식

    식품위생의 지식을 식품의 취급, 식품 보관, 그리고 식 중독 영역으로 구분하여 연구한 결과, 평균 63.5%의 정답 률을 보였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20)와 고등 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21)의 결과 식품위생의 지식에 대 한 평균 정답률이 69.9%와 63.1%로 본 결과와 유사한 정 답률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각 문항별 정답률을 보 면 ‘냉장고는 가득 채워서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라 는 문항의 정답률이 81.7%로 가장 높았다(Table 7). 다음은 ‘유지류는 햇볕이 잘 드는 따뜻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가 75.0%의 정답률을 보였으며, 식품위생 교육 경험이 있는 대상자가 81.8%로 식품위생 교육 경험이 없는 대상자의 67.5%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p < 0.05)하게 높은 정답 률을 보였다. ‘뜨거운 음식은 부패 방지를 위하여 바로 냉 장고에 넣어야 한다’가 73.4%의 정답률을 보였으며 식품 위생 교육 경험에 따라 유의한 차이(p < 0.05)를 보였다. ‘ 채소류의 뿌리 부분에 중금속의 함량이 가장 높다’는 문 항의 정답률이 38.1%로 가장 낮았으며, 식품위생 교육 경 험 대상자가 48.5%로 교육 경험이 없는 대상자의 26.7% 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p < 0.05)한 차이를 보였다. 식 품위생의 지식에 대한 선행연구에서도 냉장고를 가득 채 워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문항의 정답률이 96.0% 로 나타났으며21), 본 연구의 결과보다 더 높은 정답률을 보였다. 또한 다이옥신은 채소나 과일류에 비하여 지방 함 량이 높은 육류 및 어류에 많다는 문항의 정답률이 53.4% 로 절반 정도의 응답자가 다이옥신이 지용성이고 지방에 서 흡수한다는 것을 잘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18). 본 연 구결과에서도 채소류의 뿌리 부분에 중금속 함량이 높다 는 문항의 정답률이 38.1%로 많은 응답자들이 중금속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그 동안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식중독이나 식품의 보관 및 취급과 관련된 교육이나 정보가 제공되어 왔지만, 중금속 이나 내분비계 장애물질 등에 대한 정보는 아직 부족하여 발생한 것으로 생각된다.

    식품위생의 행동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행동은 식품위생, 식품 구입, 식 품 취급, 그리고 식품의 표시사항으로 구분하여 연구한 결 과는 Table 8과 같다. ‘식사 전이나 음식을 취급하기 전에 항상 손을 씻는다’는 문항의 평균이 3.85로 가장 높게 나 타났으며, 식품위생 교육 경험 대상자는 평균 4.01이고 교 육 경험이 없는 대상자는 평균 3.68로 유의적인 차이(p < 0.05)를 보이면 식품위생 교육 경험자가 높았다. 두 번째 로 높은 문항은 ‘외식 할 때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관심 있게 본다’로 전체 평균은 3.63, 식품위생 교육 경험 대상 자는 평균 3.83, 그리고 교육 경험이 없는 대상자는 평균 3.41로 유의적인 차이(p < 0.001)를 보이며 역시 식품위생 교육 경험자가 높았다. ‘먹고 남은 음식은 다시 가열하여 먹는다’는 문항이 평균 3.47로 역시 높게 나타났고, 식품 위생 교육 경험에 따른 유의한 차이(p < 0.05)를 보였다. ‘식품이 약간 상했으면 상한 부분만 제거하고 먹는다’는 문항이 평균 2.28로 가장 낮았으며, ‘플라스틱 그릇에 뜨 거운 음식을 자주 담는다’는 문항이 평균 2.37로 역시 낮 았다. 냉동식품을 실온에서 녹이는 행동이 평균 3.23으로 나타났고, 고기를 구웠을 때 탄 부분이 있어도 그냥 먹는 행동이 평균 3.21로 잘 지켜지지 않고 있었다. 식사 전이 나 조리를 하기 전에 손을 씻는 행동은 가장 잘 지켜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4,22).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 구에서는 플라스틱 그릇에 뜨거운 음식을 담는 행동과 식 품이 상했으면 상한 부분만 제거하고 그냥 먹는 행동이 평균 3.91점 이상으로 높게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차이를 보였다21). 이러한 차이는 고등학생과 달리 대학생이 되면 서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더 다양한 정보를 획득하여 식 품위생의 지식이 높아져서 행동으로 옮겨졌을 것으로 생 각된다.

    국문요약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들의 식품 안전과 관련된 인식 도와 지식, 행동 등을 파악함으로써 식품의 안전성 인식 도를 높일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경기도에 있는 대학에 재학 중인 25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 였다.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도는 5점 만점에 3.48로 응 답하여 전체적으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식품위생 교육 을 경험한 대상자들이 교육 경험이 없는 대상자와 비교하 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높은 관심도를 보였 다. 유통되고 있는 식품의 안전성 인식도는 2.55로 매우 불안하게 생각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식품이 불안하다 고 생각하는 이유는 62.3%가 식품의 생산과정에서 위생 을 신뢰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응답하였다. 식품의 안전 성에 불안을 느끼게하는 위해요인은 식품첨가물이 2.35로 가장 높았고, 중금속과 내분비계 장애물질이 각각 2.38로 나타났다. 식품의 위해요인들이 서로 어떤 관련성이 있는 지 분석하기 위하여 상관분석을 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 의하게 모든 위해요인들이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중금 속과 잔류농약이 0.674로 가장 높았으며, 중금속과 내분비 계 장애물질이 0.672로 나타났다. 유전자변형 식품과 방사 선조사 식품이 0.644로 역시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식 품위생의 관심도 및 안전성 인식도가 식품위생 교육 참여 의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 결 과 식품위생의 관심도는 식품위생 교육 참여 의사에 유의 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위생의 지식 에서는 평균 63.5%의 정답률을 보였다. 정답률이 가장 낮 은 항목은 채소류의 뿌리에 중금속 함량이 높다는 내용으 로 38.1% 나타냈으며 식품위생 교육 경험자의 정답률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손을 씻는 행동이 3.85로 잘 지켜지고 있었으며 역시 식품위생 교육 경험자가 유의적 으로 높게 나타났다. 냉동식품을 실온에서 녹이는 행동이 3.23으로 잘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대학생들이 식품을 안전하지 못한 것으 로 인식하고 있으며 식품위생의 관심도가 교육의 참여 의 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수 있었다. 또한 식품위생의 교육 경험자가 식품위생의 지식이 높고 손 씻기 및 위생 상태를 확인하는 행동을 잘 지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러므로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불안한 인식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올바르고 객관적인 자료를 활용하여 체계적인 교 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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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asons for thinking that processed foods are not safe.

    ① Because of distrust for safety in the process of food production, ② Because of excess and illegal use of food additives during processing of food, ③ Because of distrust the raw materials of food, ④ Because of distrust in the process of food distribution, ⑤ Because pesticides and industrial wastes are contaminated at the stage of food production, ⑥ Because the hazard substances from the food packaging material are transfered to food.

    Table

    Characteristics of the respondents N (%)

    Concern about food safety according to education experience of the respondents

    Food safety awareness according to education experience of the respondents

    Concern about risk factors in processed foods according to education experience

    Correlation between safety awareness of risk factors

    Contribution of concern about food safety and safety awareness to participation in the food safety education

    Comparison of food safety knowledge according to education experience N (%)

    Comparison of food safety behaviors according to education exper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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