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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1229-1153(Print)
ISSN : 2465-9223(Online)
Journal of Food Hygiene and Safety Vol.35 No.1 pp.23-30
DOI : https://doi.org/10.13103/JFHS.2020.35.1.23

Monitoring of Heavy Metals Migrated from Glassware, Ceramics, Enamelware, and Earthenware

Kyung Chul Cho1*, Ye-Eun Jo1, So-Yeon Park1, Yongchjun Park1, Se-Jong Park2, Hye Young Lee1
1Imported Food Analysis Division, Gyeongin Regional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Incheon, Korea
2Food Additives and Packaging Division, National Institute of Food and Drug Safety Evaluation,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Cheongju, Korea
Correspondence to: Kyung Chul Cho, Imported Food Analysis Division, Gyeongin Regional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137 Juan-ro, Nam-gu, Incheon 22133, Korea Tel: +82-32-450-3371, Fax: +82-32-442-4622 E-mail: sonatine9@korea.kr
October 11, 2019 November 15, 2019 January 8, 2020

Abstract


This study investigated the migration levels of lead (Pb), cadmium (Cd), and arsenic (As) from food contact articles (glassware, ceramics, enamelware, and earthenware) into a food stimulant (4% v/v, acetic acid). Migration tests were performed at 25°C for 24 h and all analyses were performed using Inductively-Coupled Plasma Mass Spectrometry (ICP-MS). The method was validated by linearity of calibration curves, limit of detection (LOD), limit of quantification (LOQ), recovery, precision, and uncertainty. In glassware, the migration concentrations ranged from not-detected (N.D.) to 752.21 μg/L and N.D. to 1.99 μg/L for Pb and Cd, respectively. In ceramics, the migration concentrations ranged from N.D. to 1,955.86 μg/L, N.D. to 74.06 μg/L, and N.D. to 302.40 μg/L for Pb, Cd, and As, respectively. In enamelware, the migration concentrations ranged from N.D. to 4.48 μg/L, N.D. to 7.00 μg/L, and N.D. to 52.00 μg/L for Pb, Cd, and Sb, respectively. In earthenware, the migration concentrations ranged from N.D. to 13.68 μg/L, N.D. to 0.04 μg/L, and N.D. to 6.71 μg/L for Pb, Cd, and As, respectively. All results were below the migration limits of Korea standards and specifications for food utensils, containers, and packages.



유리제, 도자기제, 법랑 및 옹기류 재질의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의 중금속 이행량 모니터링

조 경철1*, 조 예은1, 박 소연1, 박 용춘1, 박 세종2, 이 혜영1
1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식품분석과
2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첨가물포장과

초록


    Ministry of Food and Drug Safety
    14161식품안015

    유리제, 도자기제, 법랑 및 옹기류는 내열성 및 내식성 이 매우 우수하고, 특히 일반적인 합성수지제 재질과 비 교해 가소제 등 첨가물이 적게 사용 되므로 위해성이 적 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이러한 재질은 2016년 기 준 국내에서 판매되는 전체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 중 약 7.5%(판매액 기준) 를 차지하며 식기, 컵, 냄비 등 다 양한 형태로 생활 전반에 걸쳐 사용 되고 있다1).

    유리제는 규사(모래), 소다회, 석회석 등을 주원료로 하 여 탄산나트륨, 탄산칼슘 등을 혼합하고 고열로 가열하여 녹인 다음 냉각하여 만들어지는 투명도가 높은 물질이다. 고온에서 액체와 같이 유동성을 유지하다가 냉각되면 딱 딱하여 깨어지기 쉬운 고체 상태로 변하여 다양한 형태의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으로 제작 되고 있다. 식품용 유 리제 기구·용기는 일반 유리제, 가열조리용 유리제, 크리 스탈 유리제로 구분되며, 크기와 용도에 따라 중금속(납, 카드뮴) 규격을 설정하여 관리하고 있다2,3).

    도자기제는 무기물질을 주원료로 하는 점토를 이용하여 형태를 만들어 높은 온도에서 구워낸 것으로 무기물질의 종류와 조합 비율, 소성 온도, 유약의 특성 및 종류에 따 라 물리적 특징이 크게 달라진다. 법랑은 금속의 표면에 유리를 엷게 입힌 것으로 소재 강판의 우수한 강도를 유 지하면서 유리 코팅의 우수한 내식성, 내열성, 내약품성을 갖는다. 옹기란 진흙을 그냥 굽기만 한 질그릇과 질그릇 에 잿물을 입혀서 한 번 구워 윤기가 있고 단단한 오지그 릇을 통칭한다.

    합성수지제와 비교하여 위해성 우려는 적지만 도자기제, 유리제, 법랑 및 옹기류 기구 및 용기·포장 제조 과정 중 무기계 안료, 안정제, 기타 첨가제 성분 등으로부터 유래 가능성이 있는 납(Pb), 카드뮴(Cd), 비소(As) 및 안티몬(Sb) 등 중금속이 식품 조리 및 보존 과정에서 식품으로 이행 되어 인체로 섭취될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4). 국제암연구 소(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 IARC)에 따르면 무기 납은 인체 발암성 가능 물질(Group 2A), 카 드뮴 및 비소는 인체 발암성 물질(Group 1), 안티몬은 인 체 발암성 추정 물질(Group 2B) 로 분류하고 있다5).

    본 연구에서는 국내 유통되는 도자기제, 유리제, 법랑 및 옹기류 재질의 기구 및 용기·포장 총 198건을 수거하 여 유도결합플라즈마 질량분석기(Inductively Coupled Plasma Mass Spectrometer, ICP-MS, Waltham, MA, USA) 를 이용하여 납, 카드뮴, 비소 및 안티몬의 식품유사용매 로 이행량을 조사하였고, 또한 기구 및 용기·포장의 이행 물질 노출 시나리오를 활용하여 잠정 주간 섭취 허용량 (Provisional Tolerable Weekly Intake, PTWI) 등의 기준과 의 비교를 통하여 위해도를 산출하고 안전성을 평가하였다6,7).

    Materials and Methods

    대상시료

    서울, 경기도, 인천, 대전, 광주 및 대구 등 전국의 도소매 판매점, 대형마트, 인터넷 쇼핑몰에서 총 198건을 수거하였 으며, 이 중 유리제는 75건, 도자기제는 103건, 법랑은 12건, 옹기류는 8건이었다. 유형별로는 컵 67건, 공기 35건, 저장 용기 33건, 접시, 29건, 냄비 18건, 주전자 13건, 칼 2건, 물 병 1건이었으며 원산지는 국내 생산 제품이 68건으로 제일 많았고, 다음으로는 중국 52건, 일본 19건, 독일 8건, 태국 8건, 이탈리아, 프랑스 등 기타국가 합계 43건 순이었다.

    표준품 및 시약

    표준품으로 사용한 납, 카드뮴, 비소 및 안티몬은 Perkin Elmer (Waltham, MA, USA)의 ICP instrument calibration standard (각 100 μg/mL) 를 사용하였다. 시약 및 용매로는 Kanto Chemical Co. (Tokyo, Japan)의 질산 (Ultrapure-100 grade, 69.0%)과 Kanto Chemical Co.의 초 산(Ultrapure grade, >99.0%) 을 사용하였다. 증류수는 Mili-Q Ultrapure water purification system (Milipore Co., Billerica, MA, USA)을 이용해 18.2 mΩ 수준으로 정 제하여 사용하였다.

    분석조건

    납, 카드뮴, 비소 및 안티몬 분석에 사용한 기기는 Perkin Elmer (Waltham, MA, USA)사의 ICP-MS, NexION 2000 모델을 사용하였으며, 분석조건은 Table 1과 같다.

    표준원액 및 표준용액의 조제

    ICP Standard 표준품(납, 카드뮴, 비소 및 안티몬 각 100 μg/mL)을 0.5 mL 취해 0.5 N 질산을 가하여 50 mL로 희석한 표준원액으로 하였다(각 1 mg/L). 표준용액은 표 준원액을 4% 초산을 부피 비율로 희석하여 납, 카드뮴, 비소 및 안티몬의 농도가 각각 0.1, 0.5, 1.0, 5.0 μg/L 가 되도록 제조하였다.

    시험용액의 조제

    시험용액은 현행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 공전의 유 리제, 도자기제, 법랑 및 옹기류 용출시험용액의 조제방법 을 따랐다8). 식품유사용매로 4% 초산을 사용하였고, 액체 를 넣었을 때 깊이가 2.5 cm 이상인 시료의 경우 액체를 넣었을 때 넘쳐흐르는 면으로부터 시료 면을 따라 5 mm 아래까지 침출 용액을 채워 시계접시로 덮고 암소에서 25°C를 유지하면서 24시간 방치한 액을 시험용액으로 하 였다. 액체를 채웠을 때 깊이가 2.5 cm 미만인 시료의 경 우 식품과 접촉하는 표면적 1 cm2 당 2 mL의 비율로 4% 초산과 접촉시켜 25°C를 유지하면서 24시간 방치한 액을 시험용액으로 하였다. 또한 가열 조리 용도로 쓰이는 제 품의 경우 실제 사용 온도 조건과 유사하도록 온도 조건 을 추가하여 4% 초산을 70°C 또는 100°C를 유지하면서 30분간 담아 방치하여 시험용액으로 하였다.

    분석법 검증

    직선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표준용액을 농도별로 분석기 기에 주입하여 얻어진 분석결과로부터 검량선을 작성하였 으며, 각각 상관계수(R2) 값을 통하여 직선성을 확인하였다.

    검출한계(limit of detection, LOD), 정량한계(limit of quantification, LOQ), 회수율 및 정밀성에 대한 적합성은 유럽연합 합동연구소(European Commission Joint Research Centre, JRC)의 식품접촉물질의 관리에 사용되는 분석법의 성능기준 및 검증절차 가이드라인을 참조하여 측정하였다9). 용출시험용액인 4% 초산을 공시료로 하여 10번 분석하여 ‘공시료 평균농도 + (3×공료의 표준편차)’ 수식을 통해 검 출한계를 구하였으며, ‘공시료 평균농도 + (10×공시료의 표준편차)’ 수식을 통해 정량한계를 구하였다9).

    도자기제, 유리제, 법랑 및 옹기류 각각 시료에 식품유 사용매인 4% 초산을 채운 후 표준용액을 최종 0.1, 1, 10 μg/L가 되도록 첨가하고 25°C에서 24시간 용출하여 1 일 3회씩 3일에 거쳐 반복하여 ICP-MS로 분석하여 회수 율울 산출하여였고, 정밀성 확인을 위해 intra-day 정밀도 는 1일간 반복하여 얻은 회수율의 표준편차를 평균치로 나눈 상대표준편차(RSD%)로 나타내었으며, inter-day 정 밀도는 3일간 반복하여 얻은 회수율의 표준편차를 평균치 로 나눈 상대표준편차(RSD%)로 나타내었다.

    측정불확도

    Eurachem/ CITAC (Cooperation on International Traceability in Analytical Chemistry) 분석적 측정의 불확도 추정 (quantifying uncertainty in analytical measurement) 과 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국제표 준화기구)의 측정불확도 표현 지침(Guide to the expression of uncertainty in measurement, GUM)에 근거하여 납, 카 드뮴 및 비소에 대한 측정불확도 모델 관계식을 설정하고, 각각의 불확도 요인들로부터 불확도를 추정하였다10,11). 불 확도 인자를 검토한 후, 요인별 표준불확도 및 자유도 계 산으로부터 합성불확도를 구하였다. 불확도 계산 요인을 크게 시료전처리, 표준용액조제, 회수율 및 검량선으로 나 누었고 각각의 단계별로 상대불확도와 자유도를 구하였다. 합성불확도와 포함인자(κ)를 이용하여 확장불확도를 계산 하고 측정불확도를 산출하였다. 합성표준불확도는 측정결 과가 여러 개의 다른 입력량으로 부터 구해질 때에는 이 측정 결과의 표준불확도를 불확도 전파의 법칙에 따라 구 하였으며, 유효자유도는 합성표준불확도의 유효자유도를 Welch-Satterthwaite식으로 구한 후 포함인자(κ)를 산출하 였다. 확장불확도는 산출된 합성표준불확도에 약 95% 신 뢰수준에 상당하는 포함인자(κ=2)를 곱하여 산출하였다.

    안전성 평가

    도자기제, 유리제, 법랑 및 옹기류 재질로부터 납, 카드 뮴 및 비소의 이행량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납, 카드 뮴, 비소 및 안티몬에 대한 일일추정섭취량을 산출하고 각 각의 물질에 대한 인체안전기준과 비교하여 안전성을 평 가하였다.

    Results and Discussion

    분석법 검증

    유리제, 도자기제, 법랑 및 옹기류에서 이행되는 납, 카 드뮴, 비소 및 안티몬을 측정하기 위한 각 중금속의 직선 성을 ICP-MS로 측정하였다. 검량선 측정을 위해 납, 카드 뮴 및 비소는 0.1, 0.5, 1.0, 5.0, 10.0 μg/L 농도로 사용하 였으며 검량선의 상관계수(R2) 값은 0.999 이상으로 나타 나 우수한 직선성을 보여주었다(Fig. 1).

    유리제, 도자기제, 법랑 및 옹기류로부터 각 원소의 검출한계 (LOD)와 정량한계(LOQ)를 측정한 결과 납은 0.012 μg/L 및 0.031 μg/L, 카드뮴은 0.002 μg/L 및 0.005 μg/L, 비소는 0.004 μg/L 및 0.010μg/L 그리고 안티몬은 0.002 μg/L 및 0.005 μg/L 으로 나타났다(Table 2).

    회수율을 측정한 결과 납은 94.33-101.91%, 카드뮴은 88.61-104.71%, 비소는 90.26-101.99%, 안티몬은 89.47- 99.53%로 모든 재질에서 JRC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하고 있는 기준 (10 μg/L 미만의 농도에서 평균 회수율 40- 120%)에 적합하였고, 정밀도 또한 JRC에서 제시하는 Horwitz 식에 의해 계산한 수준(0.1 μg/L : 63.2%, 1 μg/ L : 44.8%, 10 μg/L : 31.7%) 이내여야 하는 기준에 적 합하였다(Table 3).

    측정불확도

    납, 카드뮴, 비소 및 안티몬의 측정불확도 결과는 납 1.031 μg/L, 카드뮴 1.111 μg/L, 비소 1.104 μg/L, 안티몬 1.006 μg/L 이었으며, 각 불확도 요인이 전체 불확도에 미 치는 영향 비율은 납의 경우 시료전처리 15.7%, 표준용액 조제 28.0%, 반복측정 5.5%, 검량선 50.8% 이었고, 카드 뮴의 경우 시료전처리 9.2%, 표준용액조제 16.4%, 반복측 정 6.7%, 검량선 67.7% 이었으며, 비소의 경우 시료전처 리 14.3%, 표준용액조제 25.6%, 반복측정 10.6%, 검량선 49.5% 이었고, 안티몬의 경우 시료전처리 11.9%, 표준용 액조제 21.2%, 반복측정 6.7%, 검량선 60.5% 이었다(Table 4). 불확도 인자의 상대기여도가 최종 실험값에 미치는 영 향은 납, 카드뮴, 비소 및 안티몬 4개 원소 모두 검량선이 49.5-67.7% 로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표준용액 조제(16.4-28.0%), 시료전처리(9.2-15.7%), 반복측정(5.5- 10.6%) 순으로 나타났다.

    이행량 모니터링 및 안전성 평가

    유리제 총 75건에 대해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 공전 시험방법에 따라 식품유사용매로 4% 초산을 사용하여 25°C에서 24시간 용출한 결과 납, 카드뮴, 비소 및 안티몬 의 이행량에서 납의 최대 이행량은 752.21 μg/L 으로 기 준·규격(0.5-1.5 mg/L) 대비 50% 미만으로 나타났으며. 카 드뮴의 최대 이행량은 1.99 μg/L 으로 기준·규격(0.25- 0.5 mg/L) 대비 0.4%로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Table 5).

    도자기제 총 103건을 대상으로 식품유사용매로 4% 초 산을 사용하여 25°C에서 24시간 용출한 결과 납, 카드뮴, 비소 및 안티몬의 이행량에서 납의 최대 이행량은 1,955.86 μg/L 이었으며 기준·규격(0.5-2 mg/L) 을 초과하는 시료는 없었고, 카드뮴의 최대 이행량은 74.06 μg/L으로 기준·규격(0.05-0.5 mg/L) 대비 최고 14.8%로 비교적 낮은 수준이었다. 총 103건 중 국그릇이나 찻잔 등 뜨거운 식 품을 담을 수 있는 유형의 도자기제 68건에 대해서는 추 가로 4% 초산을 사용하여 70°C에서 30분간 용출한 결과 납과 카드뮴의 최대 이행량은 각각 798.40 μg/L 및 8.93 μg/ L 이었다(Table 5). 이러한 결과는 용출 시 영향을 주는 인자로는 온도보다 시간이 더 큰 것으로 추정된다.

    법랑 총 12건에 대하여 식품유사용매로 4% 초산을 사 용하여 25°C에서 24 시간 용출한 결과 납, 카드뮴, 비소 및 안티몬의 이행량에서 납의 최대 이행량은 4.48 μg/L 로 용출 규격인 0.4 mg/L(용량 3L 미만)와 비교해 약 1.1%, 카드뮴의 최대 이행량은 7.00 μg/L 로 용출 규격인 0.07 mg/ L(용량 3 L 미만) 대비 10.0% 이며, 안티몬의 최대 이행 량은 52.00 μg/L로 용출 규격인 0.1 mg/L (용량 3 L 미만) 와 비교해 52.0% 수준이었다(Table 5). 또한, 실제 사용 조 건을 가정하여 100°C에서 4% 초산을 사용하여 30분 용출 한 결과 납의 최대 이행량은 3.94 μg/L, 카드뮴의 최대 이 행량은 37.40 μg/L, 안티몬의 최대 이행량은 37.50 μg/L 로 기준·규격을 초과하는 시료는 없었다. 그리고 납의 경우 온도 및 시간이 모두 이행량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카드뮴의 경우 온도가 큰 영향을 주는 것으 로 나타났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시료가 12 개로 한정 적이어서 이행량에 영향을 주는 인자(온도 또는 시간)의 명확한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는 대상시료를 추가하 여 원인을 분석할 필요성이 있다.

    옹기류 총 8건에 대하여 식품유사용매로 4% 초산을 사 용하여 25°C에서 24 시간 용출한 결과 납, 카드뮴, 비소 및 안티몬의 이행량은 납의 최대 이행량은 13.68 μg/L (기 준·규격 : 0.5-2 mg/L), 카드뮴은 0.04 μg/L(기준·규격 : 0.05- 0.5 mg/L) 그리고 비소는 6.71 μg/L (기준·규격 : 0.05 mg/ L)으로 기준·규격을 초과하는 시료는 없었다(Table 5).

    유리제, 법랑 및 옹기류와 비교하여 도자기제에서 납과 카드뮴의 최대 이행량이 가장 높은데 이는 도자기에 다양 한 색을 내기 위해 쓰인 염료 성분에서 식품유사용매로 용출되어 나오기 때문으로 추정된다12,13). 도자기제에 사용 되는 염료는 산화납과 산화카드뮴에 규소, 알류미늄 등 여 러 종류의 무기 원소들을 혼합하여 다양한 색을 내는 것 으로 알려져 있으며 충분히 높은 온도와 오랜 시간 동안 구워지지 않은 도자기제에서 납, 카드뮴 등 중금속이 식 품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고온에서 구워내지 않거나 유약이 코팅되지 않은 도자기제의 경우 사용에 유 의해야 한다14-16).

    안전성 평가

    이행물질의 일일추정섭취량은 식이 중 이행물질의 농도 에 하루 중 섭취하는 양을 곱한 후 체중으로 나누어 1인 체중 당 이행물질의 섭취농도로 계산하였다. 1일 식품평 균섭취량과 체중은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서 발췌한 우 리나라 국민의 평균 식품 섭취량과 체중 값을 참고하여 1 일 식품 평균섭취량은 1.5 kg, 체중은 60 kg, 소비계수 (Consumption Factor, CF)는 0.1을 사용하였고, 식품유형분 배 계수(Food Type Distribution Factor, fT)는 식품모사용 매로 4% 초산만을 사용하였으므로 1로 하였다. 납 및 비 소는 JECFA의 잠정주간섭취허용량(Provisional Tolerable Weekly Intake, PTWI), 카드뮴은 장기간의 생물학적 반감 기를 고려하여 잠정월간섭취허용량(Provisional Tolerable Monthly Intake, PTMI)과 비교하여 위해도(%)를 산출하여 노출수준의 위해정도를 확인하였다17,18).

    식품유사용매로 4% 초산을 사용하여 25°C에서 24시간 용출한 납, 카드뮴, 비소 및 안티몬의 이행량을 결과를 기 준으로 각각의 원소에 대한 일일추정섭취량과 위해도를 구 한 결과는, 일일추정섭취량을 조사한 결과 납은 3.1×10-3- 1.7×10-1 μg/kg bw/day로 나타났으며, 도자기제가 가장 높 고, 법랑이 가장 낮았으며, 위해도는 0.09-4.83% 범위로 나타났고, 카드뮴은 2.5×10-5-4.8×10-3 μg/kg bw/day 로 나 타났으며, 법랑이 제일 높고, 옹기류가 제일 낮았으며, 위 해도는 0.003-0.57%로 나타났고, 비소는 2.41×10-3-8.2×10-3 μg/kg bw/day 이며, 네 가지 재질에서 유사한 수준이며, 위해도는 0.11-0.57% 로 나타났고, 그리고 안티몬은 2.5×10-5 -2.4×10-2 μg/kg bw/day로 나타났으며, 법랑이 가장 높고, 옹기류가 제일 낮았으며, 위해도는 0.0004-0.41% 로 각각 나타났다(Table 6).

    본 연구에서는 새 제품을 대상으로 시험을 진행하여 재 질 내에 유리되어 잔류하고 있는 중금속이 최초 검출 될 수 있으나, 사용량 및 세척 횟수가 증가 될수록 중금속 이 행량은 감소하므로 일상생활 속에서 반복적으로 사용할 경우 중금속 검출량은 이번 연구 결과 보다 줄어들 것으 로 예측된다19).

    유리제, 도자기제, 법랑 및 옹기류로부터 납, 카드뮴, 비 소 및 안티몬의 일일추정섭취량은 납은 3.1×10-3-1.7×10-1 μg/kg bw/day, 카드뮴은 2.5×10-5-4.8×10-3 μg/kg bw/day, 비 소는 2.41×10-3-8.2×10-3 μg/kg bw/day 그리고 안티몬은 2.5×10-5-2.4×10-2 μg/kg bw/day로 나타났으며, 각각 물질의 전체 위해도는 0.0004-4.83% 범위로 나타나 검토된 안전 성 평가 항목들은 국민생활 건강에 위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 되었다.

    새 제품을 대상으로 한 본 연구결과 도자기제 중 납의 위해도가 4.83%로 가장 높게 산출되었으나 2017년 Choi 등18)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도자기제 식기류의 경우 수세 미 등 도구를 사용하여 세척하거나 세척 회수를 증가시 킬수록 중금속 이행량이 감소하므로 새 제품의 경우 재 질 내에 유리되어 잔류하고 있는 중금속이 최초 실험에 서 높게 검출 될 수 있으나, 실제 일상생활 속에서 반복 적으로 사용할 경우 중금속 검출량과 위해도는 크게 줄 어들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의 안전관리를 위한 중요할 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또한 재질 별로 보다 세분화된 안전성 평가를 위해서 재질별 1일 평균 섭취량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 인다.

    국문요약

    국내에 유통되는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 중 4종류(유 리제, 도자기제, 법랑 및 옹기류) 의 재질, 총 198건을 수 거하여 식품으로 이행 가능성이 있는 중금속(납, 카드뮴, 비소 및 안티몬)에 대하여 이행량을 ICP-MS 로 조사하였 다. 식품유사용매는 4% 초산을 사용하여 25°C를 유지하 면서 24시간 방치한 액을 시험용액으로 하였으며, 시험법 검증을 위하여 검량선, 검출한계, 정량한계, 회수율, 정밀 성 및 측정불확도를 산출하였다. 이행량 조사 결과 유리 제의 경우 납과 카드뮴은 각각 N.D.-752.21 μg/L, N.D.- 1.99 μg/L 이고, 도자기제는 납, 카드뮴 및 비소가 각각 N.D.-1,955.86 μg/L, N.D.-74.06 μg/L, N.D.-302.40 μg/L 이며, 법랑의 납, 카드뮴 및 안티몬은 각각 N.D.-4.48 μg/L, N.D.- 7.00 μg/L, N.D.-52.00 μg/L 이였다. 그리고 옹기류의 납, 카드뮴 및 비소는 각각 N.D.-13.68 μg/L, N.D.-0.04 μg/L, N.D.-6.71 μg/L 수준으로 확인 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근거로 유리제 등으로부터 식품으로 이행 가능한 중금속 의 위해도는 총 섭취량대비 4.83% 이하로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본 연구결과는 국내에서 유통중인 유리제 등의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은 모두 국내의 기 준·규격에 적합함을 확인하였다.

    Acknowledgement

    본 연구는 2018년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연구개발비 (14161식품안015)로 수행되었으며, 이에 감사드립니다.

    Figure

    JFHS-35-1-23_F1.gif

    Calibration curves for Pb, Cd, As and Sb analysis by ICP-MS.

    Table

    Instrumental conditions of ICP-MS for analysis of Pb, Cd, As, and Sb

    Instrumental limit of detection (LOD) and limit of quantification (LOQ) by ICP-MS

    Recovery and precision of Pb, Cd, As, and Sb analysis in glassware, ceramicware, enamelware, and earthenware by ICP-MS

    Results and uncertainty values of Pb, Cd, As, and Sb

    Concentration of Pb, Cd, As, and Sb in 75 glassware, 103 ceramicware, 12 enamelware, and 8 earthenware

    Estimated daily intake and risk of Pb, Cd, As, and Sb from glassware, ceramicware, enamelware, and earthenware as food packaging mate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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