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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1229-1153(Print)
ISSN : 2465-9223(Online)
Journal of Food Hygiene and Safety Vol.36 No.3 pp.248-256
DOI : https://doi.org/10.13103/JFHS.2021.36.3.248

Monitoring of Radioactivity and Heavy Metal Contamination of Dried Processed Fishery Products

Ji-Yeon Lee*, Jin-A Jeong, Jong-Sup Jeon, Seong-Bong Lee, Hye-Jung Kwon, Jeong-Eun Kim, Byoung-Hoon Lee, A-Ra Mo, Choi Ok-Kyung
Agricultural and Fishery Products Safety Inspection Team, Gyeonggi Province Institute of Health and Environment, Suwon, Korea
* Correspondence to: Ji-Yeon Lee, Agricultural and Fishery Products Safety Inspection Team, Gyeonggi Province Institute of Health and Environment, Suwon 16381, Korea Tel: +82-31-290-6683, Fax: +82-31-294-4602 E-mail: jylee0317@gg.go.kr
May 4, 2021 June 7, 2021 June 11, 2021

Abstract


A total of 120 samples corresponding to 12 categories of dried processed fishery products distributed in Gyeonggi-do were examined for radioactivity contamination (131I, 134Cs, 137Cs) and heavy metals (lead, cadmium, arsenic, and mercury). One natural radioactive material, 40K, was detected in all products, while the artificial radioactive materials 131I, 134Cs and 137Cs were not detected at above MDA (minimum detectable activity) values. The detection ranges of heavy metals converted by biological basis were found as follows: Pb (N.D.-0.332 mg/kg), Cd (N.D.-2.941 mg/kg), As (0.371-15.007 mg/kg), Hg (0.0005-0.0621 mg/kg). Heavy metals were detected within standard levels when there was an acceptable standard, but the arsenic content was high in most products, although none of the products had a permitted level of arsenic. In the case of dried processed fishery products, there are products that are consumed by restoring moisture to its original state, but there are also many products that are consumed directly in the dry state, so it will be necessary to set permitted levels for heavy metals considering this situation in the future. In addition, Japan has decided to release contaminated water from the Fukushima nuclear power plant into the ocean, so there is high public concern about radioactivity contamination of food, including fishery products. Therefore, continuous monitoring of various food items will be necessary to ease consumers’ anxiety.



건조 수산가공식품의 방사능 및 중금속 오염도 조사

이 지연*, 정 진아, 전 종섭, 이 성봉, 권 혜정, 김 정은, 이 병훈, 모 아라, 최 옥경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팀

초록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이를 통해 수 산물을 쉽게 공급받을 수 있는 지리적 특징이 있어 예로부 터 친숙하게 수산물을 접해왔다. 2016년 유엔식량농업기구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 FAO)가 발간한 세계수산양식현황(State of World Fisheries and Aquaculture, SOFIA)에 따르면 한국인의 1인당 연간 수 산물 소비량은 58.4 kg으로 전 세계 평균 20.2 kg과 비교해 서 많은 편이나1),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발생 이후 식품 방사능 오염에 관한 소비자들의 공포심이 수산물의 소비를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2,3).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우리나라는 후쿠시마 현을 비롯한 14개 현 27개 품목 농산물 및 8개 현 모든 수산물을 수입금지4)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8년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실시한 식품안전 관련 설문에 따르면, 소비자가 식품을 살 때 가장 우려하는 점은 방사능 오염이 었고, 다음으로 중금속, 환경호르몬, 잔류농약 순으로 나타 났다5). 이는 원전 사고 및 방사능의 위험성을 알리는 TV 프로그램이나, 인터넷을 통한 정보취득이 쉽고3) 이를 소 재로 한 영화의 개봉 등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소비자들 은 여전히 식품의 방사능 오염과 이로 인한 내부 피폭의 가능성에 불안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국내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식품 중 방사성물질 기준을 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요오드(131I)는 모든 식품 에서 100 Bq/kg 이하, 세슘(134Cs+137Cs)은 영·유아용 식품, 유 및 유가공품, 아이스크림류는 50 Bq/kg 이하, 그 외 모 든 식품에서 100 Bq/kg 이하로 관리되고 있다6). 방사성 세 슘의 경우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의 1,000 Bq/kg 이 하, 미국 1,200 Bq/kg 이하 기준과 비교했을 때 매우 엄격 한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으나7,8), 최근 일본이 원전 오염 수의 해양 방류를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오염 우려가 클 것으로 예측된다.

    산업이 급속하게 발전하면서 생활하수, 산업폐수 등에 의하여 연안 해역의 환경오염이 가속화되고 있으며9), 육 상에서 연안 수역으로 유입된 중금속은 먹이사슬에 의해 생태계에 농축되고, 최종적으로는 인체에 축적된다10,11). 중 금속 중에서도 납, 카드뮴, 수은은 축적성이 강해 만성중독 을 일으키기 쉽고, 비소는 발암성 원소로 알려져 있다12). 1974년 FAO/WHO 합동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oint FAO/WHO Expert Committee on Food Additives, JECFA) 에서 감시대상이 되는 중금속으로 수은, 납, 카드뮴, 비소 등을 우선순위로 다루기로 하였다13). 또한 국내 유해물질 관리의 우선순위를 도출한 결과에서도 카드뮴, 납, 수은, 비소의 순서로 나타났으며14), 이러한 중금속은 소비자들이 식품 구매시 방사능 다음으로 우려하는 점이 중금속6)임을 고려할 때, 위해 관리가 더욱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수분을 제거하여 수송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장기 보존과 소비가 편리한 건조 수산가공식 품에서 방사능(131I, 134Cs, 137Cs) 및 중금속(납, 카드뮴, 비 소, 수은) 오염도를 모니터링하여 소비자의 불안을 해소하 고, 건조 수산가공식품의 안전성 확보 및 적절한 중금속 기준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Materials and Methods

    시료

    본 연구에서는 2020년 3월에서 11월까지 경기도내 대형 마트에서 판매되거나, 도내 학교 급식에 납품되는 식재료 및 인터넷에서 유통 중인 제품 중 건조 수산가공식품 12 품목 총 120건을 대상으로 하였다. 시료의 품목별로는 해 조류 40건(미역, 다시마, 톳, 김 각 10건), 패류 20건(조개, 홍합 각 10건), 어류 30건(멸치, 황태, 밴댕이 각 10건), 연 체류 20건(오징어, 꼴뚜기 각 10건), 갑각류 새우 10건으로, 제품의 종류 및 원산지는 Table 1과 같다. 수입산 제품과 국 내산 제품의 비교를 위해 수입산 제품이 있을 경우 우선 구 입하였으며, 모든 제품은 원재료 100%인 제품으로 단순 건 조 제품 및 일부 분말 형태의 제품도 포함하였다.

    시약 및 전처리

    방사능(131I, 134Cs, 137Cs)

    시료는 식품공전 제8. 일반시험법 9.9 방사능 중 직접법 에 따라6) 가루 형태의 시료는 방사능 측정용기인 1 L 마 리넬리 비커(Marinelli beaker, External diameter 142.3 mm, Height 140 mm, Hyosung precision co., Okcheon, Korea) 에 그대로 충전하였고, 이외의 시료는 식품용 분쇄기(Robot Coupe, Ridgeland, MS, USA)로 갈아 균질화하여 충전하였다.

    중금속(납, 카드뮴, 비소, 수은)

    납, 카드뮴, 비소의 분석을 위한 표준용액은 ICP-MS Calibration Standard 2 (Accustandard, New haven, CT, USA) 를 1% 질산(Chemitop, Jincheon, Korea)으로 약 0.5, 2.5, 5.0, 10.0 μg/kg 농도로 희석(W/W)하여 사용하였다. 시료의 전처리는 식품공전 제8. 일반시험법 9.1.2 납(Pb) 시험법 중 마이크로웨이브법을 따랐으며6), 균질화된 시료 약 0.2-0.5 g 을 마이크로웨이브용 vessel에 정밀히 취해 70% 질산 (Chemitop, Jincheon, Korea) 4 mL를 가한 후, Microwave (Multiwave7000, Anton paar, Graz, Austria)를 이용하여 110 bar, 260°C 조건에서 20분간 분해하였다. 분해가 끝난 시 료는 증류수를 가하여 표준용액 범위 내 농도가 되도록 적절히 희석(W/W)하여 시험용액으로 하였다.

    수은 분석을 위한 표준용액은 Mercury ICP standard (Merck, Darmstadt, Germany)를 0.01% L-cysteine (Sigma- Aldrich, St.Louis, MO, USA) 용액으로 0.1 μg/mL가 되게 희석한 후, 도자기제 보트에 각 0, 30, 60, 90 μL로 분주 하여 0, 3, 6, 9 ng 양으로 사용하였다.

    기기분석

    방사능 농도 분석 및 최소검출가능농도

    방사능 농도 분석에 사용된 장비는 고순도 게르마늄 검출 기(high purity germanium detector (HPGe), AMETEK ORTEC, Oak Ridge, TN, USA)로 상대 효율은 60%, 고압(high voltage) 2300 V 일 때 에너지 분해능(full width half maximum, FWHM)은 60Co 1332.5 keV에서 1.95 keV 이하이다.

    장비의 에너지 교정 및 효율 교정에 사용한 표준선원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Korea Research Institute of Standards and Science)에서 제작한 감마선 방출 혼합 핵종(10개) 방사 능 인증표준물질로, Am-241 (americium, 59.5 keV), Cd-109 (cadmium, 88.0 keV), Co-57 (cobalt, 122.1, 136.5 KeV), Ce- 139 (cerium, 165.9 keV), Cr-51 (chromium, 320.1 keV), Sn- 113 (tin, 391.7 keV), Sr-85 (strontium, 514.0 keV), Cs-137 (cesium, 661.7 keV), Co-60 (cobalt, 1173.2, 1332.5 keV), Y- 88 (yttrium, 898.0, 1836.1 keV)을 포함하며, 시료는 식품 공전 시험법6)에 따라 10,000초간 측정하였다. 측정이 끝난 스펙트럼은 분석용 프로그램인 Gamma Vision (AMETEK ORTEC, Oak Ridge, TN, USA)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방사능 농도 분석에서 최소검출가능농도(minimum detectable activity, MDA)는 Currie에 의해 제안된 검출한 계치(lower limits of detection, LLD)를 바탕으로 결정되며, 계측의 통계적인 부분만을 고려하여 방사능 존재 여부를 나타내는 개념이다15). 본 연구에서는 검출한계치 중 검출 한계(detection limit, LD)에 방사능 농도에 영향을 주는 효 율, 시료량, 시료측정시간 등 모든 인자가 포함된 최소검 출가능농도를 이용하여 방사능의 존재 여부를 판단하였으 며, 이는 아래의 식에 의해 산출되었다15-17).

    MDA = 2.71 + 4.65 × μ B ε × m × I γ × T s

    • μB: 백그라운드의 불확도

    • ε: 효율

    • m: 시료량(kg)

    • Iγ: 감마방출률

    • Ts: 시료측정시간(sec)

    중금속 농도 분석(납, 카드뮴, 비소, 수은)

    납, 카드뮴, 비소는 ICP-MS (Nexion 300D, PerkinElmer, Waltham, MD, USA)를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분석 조 건은 Table 2에 나타내었다. 비소는 NaCl의 함량이 높은 시료일 경우 ICP-MS의 분석 가스인 아르곤(Ar) 가스와 Cl 이 ArCl (m/z 75) 형태로 결합하여 비소와 비슷한 분자량 을 나타내어 간섭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이러한 간섭을 제거하기 위해 아르곤(Ar) 가스 대신 암모니아(NH3) 가스 로 분석하는 DRC (dynamic reaction cell) Mode로 분석하 였다.

    수은은 균질화한 시료 약 70 mg을 취해 가열기화금아말 감법의 원리로 분석하는 수은분석기(MA-3000, Nippon Instrument Co., Tokyo, Japan)로 측정하였다.

    수분 보정

    수산물의 중금속 기준은 생물 기준으로 적용하게 되어 있어, 모든 측정 결과는 수분 보정을 통해 생물 기준으로 환산하였으며, 제품의 수분 함량은 수분측정기(MA100, Sartorius, Göttingen, Germany)로 측정한 후, 국립농업과학 원 국가표준식품성분표18)에 있는 생물 수분 함량을 적용 하여 아래의 식에 의해 환산하였다.

    JFHS-36-3-248_EQ2.gif

    중금속 유효성검증

    중금속 검사의 검출한계(limit of detection, LOD)와 정 량한계(limit of quantitation, LOQ)는 ICH (International council for harmonisation of technical requirements for pharmaceuticals for human use)에서 제시한 반응의 표준편차 와 검량선의 기울기에 근거하는 방법19)에 따라 구하였다.

    LOD = 3.3 × σ/S

    LOQ = 10 × σ/S

    • σ = The standard deviation of the response

    • S = The slope of the calibration curve

    회수율(recovery)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구입한 인 증표준물질(certified reference material, CRM)인 밀가루 (CRM No. 108-01-006) 및 굴 건조 분말(CRM No. 108- 04-003)을 이용하여 3회 반복 측정하여 구하였으며, 직선 성(linearity)은 각 표준용액을 적절한 농도로 조제 후, 3회 반복 측정하여 결정계수(coefficient of determination, R2) 로 확인하였다.

    통계처리

    자료의 통계분석은 SPSS 18.0 (Statistical package for social science, IBM Co., Armonk, NY, USA)을 이용하였 으며, 건조 수산가공식품의 종류에 따른 중금속 함량 차 이를 알아보기 위해 ANOVA test를 실시한 후, Scheffe test 를 이용하여 사후 검증을 실시하였다. 또 국내산과 수입산 의 중금속 함량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두 그룹간 t-test를 실 시하였으며, 모두 P<0.05 수준에서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Results and Discussion

    유효성 검증

    중금속 분석의 유효성 검증을 위한 검출한계, 정량한계 및 회수율은 Table 3에 나타내었다. 납, 카드뮴, 비소, 수은 의 검출한계는 각각 0.0192 μg/kg, 0.0112 μg/kg, 0.0128 μg/ kg, 0.0004 μg/kg, 정량한계는 각각 0.0583 μg/kg, 0.0340 μg/ kg, 0.0387 μg/kg, 0.0013 μg/kg 이었으며, 각각 중금속별 검출한계 미만의 결과는 N.D. (not detected) 처리하였다.

    중금속 4종의 회수율 측정 결과 CRM에서 제시한 인증 값에 대하여 납 93.3±1.2%, 카드뮴 96.6±0.5%, 비소 87.7 ±0.6%, 수은 102.0±2.4% 회수율을 나타내었으며, 직선성 확인 결과 납, 카드뮴, 비소는 0.999 이상, 수은은 0.998 이 상의 결정계수(R2) 값을 나타내었다. AOAC 가이드라인20,21) 에 따르면 분석하고자 하는 물질의 농도에 따른 회수율 범 위가 있으며, 0.1-10 mg/kg 농도 범위의 회수율(80-110%) 및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alimentarius commission, CAC/ GL71-2009)22)에서 제시하는 직선성(R2>0.98)과 비교했을 때 본 연구는 기준에 부합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방사능 농도 분석

    시료의 방사능 분석 결과는 Table 4에 나타내었다. 모든 시료에서 자연 방사성 핵종 중 하나인 40K만 검출되었으 며, 원자력발전소에서 사용하는 핵원료, 원자로와 발전기 를 작동하는데 사용한 장비, 사용 후의 연료 등 핵반응을 통해 만들어진 인공 방사성 물질인 131I, 134Cs, 137Cs는 모 두 최소검출가능농도(MDA) 이하의 값을 나타내었다. 다 시마, 톳, 김의 40K 농도는 어·패류 보다 해조류에서 높다 는 기존의 연구결과16,23)와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었으나, 미 역의 경우는 다소 낮았다.

    건조 수산물 시료일 경우 방사능 측정용기에 들어갈 수 있는 양은 건조되지 않은 수산물에 비해 적고, 40K (1460.8 keV)보다 낮은 에너지에 주 피크가 존재하는 131I (364.5 keV), 134Cs (604.7 keV), 137Cs (661.7 keV)은 40K에 의한 백그라운드의 증가로 최소검출가능농도가 커지는 문 제가 있다16). 그러나 본 실험 결과 최소검출가능농도 범위 는 131I은 <0.04-<0.27, 134Cs은 <0.03-<0.24 137Cs은 <0.03- <0.4로 모든 제품에서 인공 방사성 물질의 최소검출가능 농도는 0.5 Bq/kg 미만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식품공전 에서 제시한 10,000초 측정으로 1 Bq/kg의 값도 측정 가 능한 신뢰성 있는 결과 값을 얻은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볼 때, 현재 건조 수산가공식 품의 섭취에 의한 내부 피폭 우려는 크지 않을 것으로 판 단되며, 유통 중인 건조 수산물은 인공 방사성 물질로부 터 안전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시료가 수산물 중에 서도 건조 제품에 한정되어 있고, 제품의 특성상 국내산 제품이 다수여서 추후에는 다양한 수입 수산물까지 확대 해서 모니터링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중금속 함량 분석

    식품별 중금속 함량

    시료의 평균 중금속 함량은 Table 5에 나타내었다. 납의 평균 함량[(평균±표준편차(최소값-최대값)]은 0.066±0.065 (N.D.-0.332) mg/kg으로, 수산 건포류에서 납 평균 0.051 mg/ kg을 보인 Hwang 등12)의 연구 결과와 유사하였다. 품목별 로는 다시마에서 0.011±0.007(N.D.-0.025) mg/kg으로 가장 낮고, 홍합에서 0.165±0.059(0.058-0.236) mg/k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카드뮴의 평균 함량은 0.200±0.406(N.D.-2.941) mg/kg으 로, 품목별로는 황태에서 평균 0.007±0.006(N.D.-0.017) mg/ kg으로 가장 낮았고, 새우에서 평균 0.731±1.176(0.007- 2.941) mg/k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품목에 따른 유 의적인 차이는 없었다(P>0.05). 현재 우리나라 수산물의 중금속 기준에서 갑각류의 카드뮴은 1.0 mg/kg 이하로 관 리되고 있으나, 새우 제품 중 2개의 새우 분말 제품이 기 준보다 약 3배 정도 높은 2.941 mg/kg, 2.884 mg/kg으로 나타났다. 한편, 식품공전의 수산물 중금속 시험법6)에서 새우는 머리, 꼬리, 내장, 껍질을 제거한 근육부를 시험 시 료로 하고 있으나, 본 제품의 경우 새우의 머리를 포함하 여 전체를 건조시킨 후 가루로 만든 것으로 확인되었다. 기존의 Kwon 등24)의 연구에 의하면 건조 새우의 머리는 몸통에 비해 카드뮴 함량이 10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이를 근거로 볼 때 새우의 머리를 포함한 제품이 라 높게 나왔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건조 새우의 경 우 유통 단계에서 머리 부위를 제외하지 않는 이상 통째 로 섭취하는 경우가 많고, 생물 새우의 경우에도 머리를 섭취하는 경우가 다수 있기 때문에 추후에는 이를 고려한 기준의 재설정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비소의 평균 함량은 3.630±3.170(0.371-15.007) mg/kg, 수은은 0.009±0.011(0.0005-0.0621) mg/kg으로, 다른 중금 속에 비해 비소는 매우 높고 수은은 매우 낮게 나타났는 데, 이는 수산물의 중금속 함량에서 비소가 높고, 수은은 낮게 나타난 기존의 연구 결과와 일치하였다12,25). 비소의 경우 특히 톳에서 평균 11.838±1.838(8.922-15.007) mg/kg 으로 높았으며, 이는 기존의 Ryu 등26)의 연구에서 톳의 생 물 기준 평균 비소 함량이 3.63±2.19 mg/kg이었다는 결과보 다도 매우 높은 수치였는데, 수산물의 특성상 채취 지역 및 시기에 따라 비소 함량이 다르게 나타났을 것으로 추측된 다. 또 해조류의 비소 함량은 톳, 미역, 다시마와 같이 갈조 류에서 홍조류인 김보다 높았으며, 이는 홍조류보다 갈조류 에서 비소 함량이 높다는 Lee27)의 연구 결과와 일치하였다.

    수은은 대체로 낮은 함량을 나타냈으며, 밴댕이는 0.023±0.015(0.0069-0.0585) mg/kg, 오징어는 0.024±0.014 (0.0147-0.0621) mg/kg으로 시료 중 비교적 높았으나, 국 내 수산물의 어류와 연체류의 수은 기준인 0.5 mg/kg과 비교했을 때 20분의 1 정도의 낮은 수준이었다. 시료별 평 균 중금속 함량 확인 결과 카드뮴을 제외한 납, 비소, 수 은은 모두 품목에 따라 중금속 함량에 통계적으로 유의적 인 차이를 나타내었다(P<0.05).

    원산지에 따른 중금속 함량

    수입산과 국내산 제품의 중금속 함량은 Fig. 1에 나타내 었다. 시료의 원산지에 따른 납, 카드뮴, 비소, 수은의 평 균 함량(평균±표준편차)은 국내산 조개에서 각각 0.114 ±0.057 mg/kg, 0.039±0.011 mg/kg, 1.016±0.497 mg/kg, 0.006 ±0.001 mg/kg이었고, 수입산은 0.088±0.026 mg/kg, 0.107 ±0.060 mg/kg, 0.840±0.374 mg/kg, 0.004±0.001 mg/kg로, 카드 뮴 함량에서만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5). 이는 Yoon 등25)의 연구결과에서 건조갯살에서 카드뮴 함량은 수입산 제품에서 높게 나타난 것과 일치하였으나, 기타 중금속 역 시 수입산 건조갯살에서 높게 나타난 것과는 다른 경향을 나타내었다.

    멸치의 납, 카드뮴, 비소, 수은의 평균 함량은 국내산은 각 각 0.057±0.063 mg/kg, 0.067±0.019 mg/kg, 2.459±2.075 mg/ kg, 0.016±0.015 mg/kg이었고, 수입산은 0.032±0.017 mg/kg, 0.075±0.025 mg/kg, 1.664±0.829 mg/kg, 0.007±0.002 mg/kg 이었으며, 오징어는 국내산에서 0.014±0.004 mg/kg, 0.052 ±0.025 mg/kg, 2.183±2.269 mg/kg, 0.031±0.021 mg/kg, 수 입산에서 0.127±0.102 mg/kg, 0.041±0.023 mg/kg, 4.884 ±2.065 mg/kg, 0.019±0.004 mg/kg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멸 치와 오징어의 경우 국내산과 수입산 제품에서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P>0.05).

    국내산 새우에서 납, 카드뮴, 비소, 수은 평균 함량은 각 각 0.068±0.037 mg/kg, 1.417±1.390 mg/kg, 4.480±0.888 mg/ kg, 0.017±0.006 mg/kg, 수입산은 0.040±0.020 mg/kg, 0.044 ±0.041 mg/kg, 5.235±1.611 mg/kg, 0.006±0.006 mg/kg으로 이 중에서 수은 함량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 었는데(P<0.05), 이는 기존의 연구에서 국내산 새우에서 수입산보다 수은 함량이 높다는 결과와 일치하였으나, 기 존의 연구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12,25).

    본 연구 결과 건조 수산가공식품에서 중금속 함량은 비 소>카드뮴>납>수은 순이었으며, 기준이 있는 제품의 경우 모두 기준 대비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른 중금 속에 비해 검출 농도가 높은 비소는 대부분의 시료에서 높게 나타났는데, 현재 모든 수산물에서 비소의 기준은 없 는 실정이다. 현재까지의 연구에 의하면, 식품에서 검출되 는 비소는 대부분 유기비소로, 무기비소에 비해 인체에 끼 치는 영향은 덜 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해조류에서는 무기비소 함량이 높다는 연구가 있으며28-30), 특히 톳에서 무기비소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26-28) 이를 함유 한 가공식품에서는 무기비소 기준이 설정되어 있다. 따라 서 추후에는 수산물 중 총 비소 함량뿐만 아니라 무기비 소 함량도 같이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며, 이를 바탕으로 기준 설정도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수산물의 건조 방법엔 천일건조, 열풍건조, 동결건조 등 다양한 방식이 있고, 이러한 가공 방법에 따라 중금속 오 염 정도가 다르며, 또 원재료의 채취 시기나 지역에 따라 서도 다르다25,31,32). 이 같은 특징 때문에 기존의 연구와 비 교했을 때, 톳의 비소 함량이 높게 나타나는 것 외에는 뚜 렷한 경향성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중금속은 장기간 폭로 될 경우 인체에 축적되어 유해한 영향을 끼치므로 다양한 제품에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이다. 또 시료 중 김, 멸치, 황태, 오징어, 꼴뚜기, 새우 등 건조 형태로 직 접 섭취 가능한 제품의 경우에는 생물 기준이 아닌 건조 기준으로 별도의 중금속 기준이 마련될 필요가 있을 것으 로 사료된다.

    국문요약

    건조 수산가공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2020년 경기 도 내 유통 중인 건조 수산가공식품 12품목 120건을 수 거하여 방사능(131I, 134Cs, 137Cs) 및 중금속(납, 카드뮴, 비 소, 수은) 함량을 분석하였다. 모든 시료에서 자연 방사성 핵종 중 하나인 40K만 검출되었으며, 인공 방사성 물질인 131I, 134Cs, 137Cs는 최소검출가능농도(MDA) 이하의 값을 나타내었다. 중금속의 평균 함량[평균±표준편차(최소값-최 대값)]은 생물로 환산하였을 때 납 0.066±0.065(N.D.-0.332) mg/kg, 카드뮴 0.200±0.406(N.D.-2.941) mg/kg, 비소 3.630 ±3.170(0.371-15.007) mg/kg, 수은 0.009±0.011(0.0005-0.0621) mg/kg 이었으며, 수산물에서 중금속 기준이 있는 제품의 경우 모두 기준 규격 이내로 나타났다. 국내산 제품과 수 입산 제품의 중금속 함량은, 조개의 카드뮴과 새우의 수 은 함량에서만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P<0.05). 본 연구 결과, 유통 중인 건조 수산가공식품에서 방사능 및 중금속은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판단되나, 식품 중 특히 수산물에서 방사능 오염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크기 때문 에 국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방사능 검사는 지속적으 로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 향후 건조 수산가공식품 중에서도 건조된 형태로 직접 섭취 가능한 제품의 중금속 관리 기준 설정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Conflict of interests

    The authors declare no potential conflict of interest.

    Figure

    JFHS-36-3-248_F1.gif

    Comparision of heavy metal contents between domestic and those of imported products. The asterisk marks a significant in difference by paired t-test (P<0.05).

    Table

    Classifications and originating countries of samples used in this study

    The operating condition of ICP-MS

    Limit of detection (LOD) and limt of quantitation (LOQ) of heavy metal analysis and recovery of certified reference materials (CRM)

    Radioactivity concentration of dried processed fishery products

    Contents of heavy metals in dried processed fishery produ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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